식장산 등산객 이용 편의 고려, 오는 3월 7일 첫차부터
대전팔경 중 하나인 식장산 접근이 한층 쉬워지게 됐다.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대전의 명산인 식장산을 등산하는 시민들이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대전시와 협의, 611번 시내버스 노선을 식장산 입구까지 연장해 오는 3월 7일부터 본격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운행하게 되는 시내버스는 동신고와 와동 간을 운행하는 611번으로,버스가 출발하고 잠시 머무는 동신고 기점지에 들어가기 전에 세천공원 버스승강장에 들러 등산객들을 승하차 시킬 수 있게 됐다.
배차시간이 14분 간격인 시내버스 611번은 대전 지하철 1호선인 대전역, 판암역은 물론 고속버스터미널.동부4가 등 교통 요충지를 경유해 지하철이나 다른 버스로의 환승이 용이하다.
특히 대전 곳곳에서 오는 식장산 등산객들의 편의를 위해 세천공원에서 탑승한 대전시내 방향 승객들은 동신고 기점지에서 시내버스 607번, 61번, 63번 등 다양한 방향의 버스로 환승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시내버스 611번 노선 연장에 대해 궁금한 내용은 대전광역시 동구청(☎251-4883)이나 대전광역시 버스운송사업조합(☎522-2254), 대전광역시(☎12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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