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진동규 유성당협위원장이 유성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진동규 위원장은 3일 새누리당 대전시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의원과 구청장이 민주당 소속인 현재의 구도에서는 절대 유성의 발전을 도모할 수 없다”며 출마 의지를 피력했다.
진 위원장은 이날 선언문 등을 통해 “지금 유성은 재도약과 미래 발전을 위해 앞으로 4년을 누가 이끌어 나갈 것인가하는 중차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올바른 행정을 할 수 있는 진짜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사회의 융합으로 지역공동체를 되살려내는 일부터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과학벨트 추진 ▲유성 복합터미널 빠른 추진 ▲도시철도 노선확대 및 변경 ▲카이스트교 (KAIST삼거리~만년동 연결) 신설 ▲반석초 과밀 교실 문제 해결 ▲탁상 행정 척결 등을 주요 공약으로 발표했다.
한편, 진 위원장은 인하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제18대 대통령선거 박근혜 후보 중앙선대위 대전지역 국민소통본부장과 민선 4기 유성구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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