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전시장 후보군, “상왕식(上王式) 공천” 반발
상태바
새누리당 대전시장 후보군, “상왕식(上王式) 공천” 반발
  • 세종TV
  • 승인 2014.03.05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일 노병찬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전격 사퇴하고 대전시장 출마를 공식화하자 새누리당 대전시장 후보군들이 전략 공천설을 두고 “우리는 상왕식 공천이 아닌 상향식 공천을 원한다”고 반발했다.

박성효 의원은 이날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후보도 있는 데 박 대통령의 의중”이라며 “청와대 일부 인사와 유력정치인이 왜 여론조사에서 꼴찌후보를 대전시장에 출마시키려고 하는 지 이해가 안 된다. 뒷거래 정치로 지방선거를 망치면 당원과 시민들에 큰 죄인이 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육동일 예비후보는 “본인이 대전시장이 되고자 한다면 본인의 의사와 계획을 명명백백히 시민에게 알리는게 도리지만 아직까지 공개하지 않는 것에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정용기 출마선언자는 “염심강심을 부인했다고 들었는데 이 부분은 곧 밝혀질 문제이고 염 시장의 측근을 자처하는 분들이 출마를 돕기 위해 어떠한 역할을 맡기로 했다는 얘기까지 오가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재선 예비후보는 “다른사람의 힘을 빌려 대전시장을 한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고 지금 대통령의 국정수행 목표가 비정상을 정상으로 만든다는 것이 목표인데 공정한 경선을 통해 대전시민이 원하는 후보로 새누리당에서 내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