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마음톡톡’ 희망버스 출발
상태바
대전시, ‘마음톡톡’ 희망버스 출발
  • 황대혁 기자
  • 승인 2021.01.13 13: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찾아가는 정신건강서비스로 맞춤형 심리지원 강화

대전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코로나 우울 극복과 함께 시민들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찾아가는 희망버스마음톡톡버스를 운영한다.

마음톡톡버스는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과 시간, 장소 등의 제약으로 인해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대전시가 마련한 심리지원사업이다.

마음톡톡(talk talk)버스의 명칭은 대전시민의 공모전 참여를 통해 지어진 것으로,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직접 찾아가 마음의 문을 톡톡두드리며, 누구에게도 쉽게 하지 못했던 마음의 고민을 이야기(talk talk)할 수 있는 상담공간을 의미한다.

대전시는 마음톡톡버스운영을 통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직접 방문해서 전문적인 양질의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신질환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도와 대전시민의 정신건강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에게 스트레스 및 우울, 불안, 중독 등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정신건강 검진과 심층상담을 맞춤형으로 제공하여,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우울을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고위험군 등의 악화 방지와 치료를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관리 및 심리치료비 지원 조기 중재를 위한 마인드 링크센터설치·운영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 운영 정신건강 전문 인력 확충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마음톡톡버스의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을 통해, 대전시민이라면 누구나 어디서든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마음이 힘들 때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대전형 심리지원시스템 구축으로 시민의 마음건강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음톡톡버스는 대전시에 위치한 공공기관, 아파트 등 주거단지, 직장, 복지시설 등에서 사전신청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djpmhc.or.kr) 또는 페이스북 마음채널과 카카오톡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