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장 예비후보인 민주당 권선택 전 의원이 여성 부시장을 임용하겠다고 밝혔다.
권 전 의원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성 부시장 임용은 여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겠다는 시정 철학”이라며“여성의 섬세함과 따뜻한 감성행정을 통해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대전을 만들겠다는 의지”라고 밝혔다.
권 전 의원은 “광역자치단체 중에 여성부시장은 전무한 상태”라며 “100년 역사의 대전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여성부시장 임용 ▲대전여성가족재단 설립 ▲마더센터 설립 등을 주요 방안으로 약속했다.
권 전 의원은 “여성들은 일자리와 결혼, 육아, 건강, 노후 문제 등 어느 것 하나 만만한 것이 없다”며 “여성의 사회적 권리와 기본권을 보장하고 여성이라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는 성평등 대전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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