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진석 새누리당 충남지사 예비후보는 지난 7일과 8일 공주, 홍성, 당진, 아산 지역을 릴레이 방문하는 등 본격적으로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정 예비후보는 8일 오전 10시 공주 갑사 주차장에서 열린 시산제(충청향우회 주최)에 참석해, “충청이 더 이상 영호남의 변방에 머물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면서 “지금 박근혜 대통령 탄생의 결정적 역할을 한 지역이 바로 충남이다. 박 대통령과 함께 호흡하면서 충남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어 공주 유구장을 돌며 지역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아산 이순신 체육관을 찾아 배구경기를 관람하고, 아산 지역 주민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정 예비후보는 이어 예산 역전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과 만나 민생에 대한 이야기를 청취했다.
정 예비후보는 일요일인 9일에도 천안, 아산 지역을 순회하며 지역민과의 공감대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한편 정 예비후보는 지난 6일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제일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는 일자리 창출”이라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했다는 평을 받고 싶다. 그래서 충남을 경제, 정치의 중심지로 만들고 싶은 것이 꿈”이라고 포부를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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