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은 8일 설 연휴 관내에서 비상 근무를 하는 유관기관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먼저 1970부대 2대대(대대장 이성래)를 찾아 설 연휴 기간에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장병들을 위로하며 위문금을 전달하였다.

지난해 정림동 수해 당시, 장병들의 도움을 받았던 정림동에서, 주민대표(김기복 정림동 주민자치위원장, 박순옥 방위협의회장)가 위문품을 전달하며, 방문의 의미를 더했다.

다음은 서부소방서(서장 이선문)와 서부경찰서(서장 백기동)를 찾아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 철저한 준비를 하는 모습을 살피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매년 명절마다 우리가 맘 편하게 고향을 갈 수 있는 이유는 군인ㆍ경찰ㆍ소방관이 든든하게 지켜주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이번 설 연휴도 유관기관과 물샐 틈 없는 협력을 통해 사건ㆍ사고 없는 명절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구도 설 연휴 기간 상황실을 7개 반으로 편성하여, 주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준비하겠다”라며 “48만 모든 구민이 코로나 수칙을 잘 지키며, 즐거운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종태 서구청장은 9일 스마트도시통합센터(CCTV 통합 관제 시설)와 둔산 소방서(서장 박정수), 둔산경찰서(서장 이동기)를 방문하며, 유관기관 위문과 관계자 격려를 명절 전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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