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원도심 부활…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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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원도심 부활…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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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14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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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건설관리본부(본부장 윤기호)는 대덕구 오정동에서 동구 판암동 판암IC간 6.7km구간에서 시행되고 있는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은 경부고속철도 및 경부선 철도의 도심통과로 단절된 동서교통 흐름을 개선하여 도시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철도 주변의 낙후된 도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대전시가 역점 추진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2008년도에 착공하여 2015년 준공을 목표로 2월말 현재 52%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입체교차시설 17개소, 측면도로 개설, 복합활용공간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총사업비 5,000억 규모의 사업으로,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많은 지역 업체가 참여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기존 노후 지하차도 구조물을 철거하고 도로 폭에 맞추어 새로이 지하차도를 확장하고 측면도로를 개설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 10월에는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 중 ‘한남고가차도 건설공사’를 최초로 완료 개통함으로써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교통편의를 제공한 바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시에서 시행하는 철도변 정비 사업은 지금까지 한국철도시설관리공단에서 시행하는 경부선 고속철도(KTX) 전용선로건설과 경부선 철도개량사업을 위한 임시철도로 인하여 일부 공사정지 등 공사추진이 다소 지연된 바 있으나, 철도시설관리공단의 임시철도가 철거되는 2014년 6월부터는 대전시에서 시행중 부분적으로 공사정지한(14개 현장 중 7개 현장) 지하차도 건설의 공사정지를 해제하고 철도변 측면도로 개설과 복합활용 공간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2015년 12월 모든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임을 밝혔다.

본 사업이 완공되면 지금까지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소외된 원도심 지역의 도시환경 개선으로 원도심 활성화에 많은 기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 관계자는 “공사로 인한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면서 빠른 시일내에 공사가 완료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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