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를 이어 최충규13.4%>박영순9.7%>박태우7.6%>정우택4.4%

6.4지방선거가 8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실시한 대전 대덕구청장 선거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박수범 전 대전시의원이 선두를 달리고 있고, 새누리당 박희조 전 청와대 행정관이 뒤를 바짝 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레이크뉴스가 지난 14일~15일 대덕구 지역 19세 이상 성인남녀 4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덕구청장 후보 가상 다자대결 여론조사 결과 새누리당 박수범 전 대전시의회 의원이 26.8%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어 새누리당 박희조 전 청와대 행정관 21.4%, 새누리당 최충규 전 대덕구의회 의장 13.4%, 통합신당 박영순 대덕구지역위원장 9.7%, 새누리당 박태우 고려대 지속발전연구원 연구교수 7.6%, 새누리당 정우택 대전대 법학과 겸임교수 4.4% 순으로 조사됐다. 무응답은 16.7%였다.
이번 가상 다자대결 여론조사의 후보 순서배열은 가,다,나 순 또는 정당 의석수에 따라 정했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선 새누리당 62.6%, 통합신당 25.2%, 통합진보당 2.8%, 정의당 1.2%였고, 무응답은 8.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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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대덕구민 58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응답률 2.94%, 신뢰수준 95%, 오차범위 ±3.98%P)결과와 비교할 때 새누리당 정당지지율은 63.1%로 거의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면 통합신당은 신당추진 발표 이후 약간 상승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대덕구 인구비례 할당 자동응답시스템에 의한 ACS 전화 자동 여론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4.73%이며, 응답률은 2.08%이다
(브레이크뉴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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