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당원 투표 50%, 국민선거인단 여론조사 50%
새누리당 대전시당(위원장 이장우)은 17일 제2차 공천관리위원회를 열어 6.4지방선거 기초단체장 이하 국민참여선거인단 대회를 국회의원 선거구별로 순회해 대전시장 후보 예정경선일인 4월18일 이전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경선 대상은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전체이며, 50%는 책임당원 투표와 50%는 국민선거인단 여론조사로 대체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선거인단 수는 기초단체장 기준 최소 500명 이상으로 하되 지역별 책임당원 수를 고려해 추후 확정키로 했다.
또 공천위는 신청자 면접심사를 3월 20일(목), 21일(금) 양일간 실시하기로 했다. 첫날은 동구, 중구, 서구갑 지역, 다음날은 서구을, 유성, 대덕구 지역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전 10시부터 당사에서 진행한다.
아울러 상향식 공천제가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위원회 산하에 공명선거실시단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다음 제3차공천관리위원회의는 19일 오후 1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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