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장 B후보, 바다이야기 상품권 개입 논란… 지역정가에 ‘큰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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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장 B후보, 바다이야기 상품권 개입 논란… 지역정가에 ‘큰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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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1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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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논산시장 예비후보인 B씨가 사행성 오락실 바다이야기 상품권에 개입했다는 논란에 휩싸여 지역정가에 큰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충청시티신문이 17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새누리당 논산시장 후보인 B씨는 지난 2006년 지역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근무 중 논산출신 사업가 J씨가 불법 사행성 오락실 바다이야기 사업을 고민 하던 중 B씨 측근인 K씨가, B씨 와 J씨를 연결 소개를 시키자 B씨가 오락실 상품권 구입 명목으로 공동 투자를 제안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이 신문은 B씨는 논산지역 후배이자 사업가인 J씨에게 10억원의 상품권을 구입, 공동투자를 제안해 J씨와 B씨는 2006년 6월29일경 J씨는 B씨 부인인 C씨와 공동투자 계약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동투자 계약서는 B씨가 지역 국회의원 보좌관 이어서 부인인 C씨를 앞세워 작성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지분 배분은 40:40으로 하고 나머지 20%는 뒤에서 일을 봐준 B씨 측근들에게 지분 배분을 한 것으로 제보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J씨는 5~6회에 걸쳐 공동투자 계약한 모 회사의 계좌로 5억원을 입금 하였으나 B씨는 5억원을 입금은 커녕 어떤 사업진행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J씨의 돈을 가로채기 위한 조직적인 개입 의혹을 사고 있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후 J씨는 자신의 돈 5억원으로 B씨와 부인 C씨, B씨 측근들에게 지분을 줬다는걸 알고 힘들게 싸워가며 5억원의 10분의 1 정도를 돌려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B 후보는 “모 회사의 도서 상품권 특판을 받아 부인인 C씨 앞으로 모 회사와 계약한건 사실이다. 이후 지역 후배에게 상품권을 주며 ‘돈 벌 수 있다면 하라’고 지역 후배인 Y씨에게 줬다. 명의도 후배에게 줬기 때문에 바다이야기 하고 계약한건 없다”며 강력 부인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지역 시민들은 “모든 정황을 떠나 국회의원 보좌관이 지역 후배를 불법 사행성 오락으로 도박의 늪에 빠트린 것에 대해 명백히 밝혀줄 것을 요구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진실공방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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