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옥호(46) 대전 서구의원이 6.4지방선거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 대전시의원(월평 1,2,3동·만년동)에 출마한다. 김 의원은 19일 선관위에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 시의원 출마를 위한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김 의원은 이날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주민들의 따뜻한 성원에 힘입어 월평·만년지역 구의원으로 선출됐다"며 "저는 서구의 작은 변화를 밑거름 삼아 대전을 변화시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자 시의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젠 대전의 변화를 주도하는 혁신리더가 되는 새로운 인재가 되겠다"며 "시의원에 당선되면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이 헛되지 않도록 구태의연한 정치의 틀을 벗어나 대전변화를 선도하며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현장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논산 연무고, 한밭대 산업대학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새누리당 대전시당 대변인, 서구의회 운영위원장을 지냈으며, 지난 1월 한국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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