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의회는 24일 제16회 임시회 개회에 앞서 의장실에서 ‘세종시 모아미래도 아파트 부실시공’ 관련 대책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최근 언론에 하청업체가 아파트를 건축하면서 벽체 철근 간격을 넓게 해 실제로 철근을 부족하게 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행복청은 부실시공과 관련, 세종시 내 철근배근 부실시공 현장의 실태조사를 위해 특별점검반을 가동했으며 건설사는 공식사과문을 발표했다.
이에 세종시의회에서는 간담회를 통해 면밀한 전수조사와 부실공사 방지대책을 촉구하기 위한 빠른 시일내에 현장방문 실시하기로 했다.
또 향후대책 논의를 위한 입주예정자, LH, 행복청 등과의 연석회의를 중재하며 의회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유환준 의장은 “세종시 이미지를 위해 행복청과 LH 등 관련 기관에서는 향후 이러한 부실시공이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책을 수립하고 관리 감독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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