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전시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양희)는 이번 주 중으로 기초단체장과 광역 및 기초의원 경선 후보자를 최종 확정짓는다고 25일 밝혔다.
공천위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공천신청자 124명에 대한 면접심사를 진행했고, 자격심사용 샘플을 얻기 위해 22~23일 여의도연구원에 여론조사를 의뢰해 공천신청자들에 대한 인지도 조사를 실시했다.
공천위는 면접심사 결과와 여론조사를 토대로 적합한 후보를 선정하기 위해 현재 자격심사를 벌이고 있으며, 이번 주 중으로 경선후보자를 최종 확정짓는다는 방침이다.
공천위는 또 경선후보자가 선정되면 곧바로 이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방법, 당원투표와 관련해 일정과 절차를 안내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의견수렴을 거칠 예정이다.
공천위의 한 관계자는 "현재 면접심사 결과 자료와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면밀하게 자격심사를 하고 있다"며 "적절치 않은 후보들이 경선에서 이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엄정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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