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계족산 맨발축제 취소사유 사실 호도”
(주)더맥키스컴퍼니의 계족산 황톳길 맨발축제 취소 사유가 주차장 공사 때문이라는 지적과 관련해 대전 대덕구가 사실을 호도하고 있다며 반박했다.
대덕구는 26일 해명자료를 내고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국비를 확보, 이번 인도 조성공사를 지난 17일 착공했다"며 "더맥키스컴퍼니 임원은 공사착공 이전인 지난 13일 구청을 방문해 황톳길 맨발축제를 회사 사정 및 부대시설 부족 등으로 올해 개최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대덕구는 이어 "조웅래 회장측이 이번 맨발축제 보류가 대덕구가 진행하는 인도 조성사업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지만 대덕구에 행사 보류를 통보한 시점을 보더라도 사실을 크게 호도하는 내용"이라고 덧붙였다.
대덕구는 또 "이 사업은 장동산림욕장 입구까지 폭 12m 도로 양측 주차시설로 인해 보행자의 안전이 확보되지 않아 추진하는 사업이다"며 "도로변 주차장 총 240면 중 120면은 보도로 전용하고 추가로 별도 주차장 100면을 조성해 시민들의 통행안전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더맥키스컴퍼니 조 회장은 지난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매년 5월 대전 계족산에서 해 온 황톳길 맨발축제를 부족한 주차공간, 화장실 등 부대편의시설이 확충될 때까지 잠정 중단키로 했다"는 글을 올렸다.
대덕구는 26일 해명자료를 내고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국비를 확보, 이번 인도 조성공사를 지난 17일 착공했다"며 "더맥키스컴퍼니 임원은 공사착공 이전인 지난 13일 구청을 방문해 황톳길 맨발축제를 회사 사정 및 부대시설 부족 등으로 올해 개최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대덕구는 이어 "조웅래 회장측이 이번 맨발축제 보류가 대덕구가 진행하는 인도 조성사업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지만 대덕구에 행사 보류를 통보한 시점을 보더라도 사실을 크게 호도하는 내용"이라고 덧붙였다.
대덕구는 또 "이 사업은 장동산림욕장 입구까지 폭 12m 도로 양측 주차시설로 인해 보행자의 안전이 확보되지 않아 추진하는 사업이다"며 "도로변 주차장 총 240면 중 120면은 보도로 전용하고 추가로 별도 주차장 100면을 조성해 시민들의 통행안전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더맥키스컴퍼니 조 회장은 지난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매년 5월 대전 계족산에서 해 온 황톳길 맨발축제를 부족한 주차공간, 화장실 등 부대편의시설이 확충될 때까지 잠정 중단키로 했다"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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