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피판매 수익금으로 어린이날 맞아 식품꾸러미 10세트와 성금 20만원 전달
천안시 부성2동은 롯데푸드 푸르니어린이집(원장 양경미)이 어린이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식품꾸러미 10세트(30만원 상당)와 성금20만원을 부성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물품과 성금은 어린이집 원아들이 워킹스루 방식으로 직접 제조한 커피를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부성2동은 물품과 성금을 어린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양경미 원장은 “아이들의 이번 활동을 통해 나눔을 배우고 실천하는 따뜻한 어린이로 자라나길 바란다”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장헌 부성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롯데푸드 푸르니어린이집 원아들과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기탁해주신 물품과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롯데푸드 푸르니어린이집은 직장보육시설로 2005년 개원했으며, 2013년 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저작권자 © 세종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