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노병찬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경선 경쟁자인 박성효 국회의원을 향해 공정한 경쟁을 해 달라며 쓴소리를 날렸다.
노 후보는 3일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행사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현장에 가보면 차별을 겪는 게 많이 있다"며 "대전시장 후보는 같지만 예비후보는 밖에서 인사하고 (박성효)국회의원은 정식으로 초청받아서 인사하고 내려온다. 공정한 경쟁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불만을 털어놨다.
박성효 후보의 의원직 사퇴 후 대전시장 출마에 대해 "시민들과의 약속 부분 이행이 정치에 가장 기본이다"며 "시민들도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고 말해 박 의원의 의원직 사퇴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노 후보는 또 최근 지역 언론사 후보적합도 여론조사에서 3위를 한 것과 관련해 "경선이 15일 남았는데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충분한 시간이라 생각한다"며 "지난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계주에서 심석희가 3등에서 소름돋게 1등 하는 것을 생생히 지켜봤다. 대전시장 선거에 모든 것을 걸겠다"고 경선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그는 "박 의원은 여론조사 결과 수치가 연말부터 정체가 돼 있다. 40-50% 대에서 최근에는 떨어졌다"며 "숫자가 의미로 다가오고 있고, 얼마든지 변동이 가능하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기본이 약속을 지키는 것인데 민심은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며 박 의원의 의원직 사퇴 여론이 좋지 않을 것임을 예측했다.
대전시장 경선비용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노 후보는 "예상치 못한 사실은 비용이다. 공무원 명예퇴직금으로 법정 선거운동을 치르기 위해 기본 재정만 갖고 있었다. 예상치 못한 것은 다른 용도에서 지출하게 됐다"며 "싸고 좋은 물건도 좋지만 검소하고 효율적인 경선방법이 있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경선비용에 대한 부담감을 나타냈다.
한편 노 후보는 이날 대전시청 조직 일부를 원도심으로 옮기는 내용의 가칭 ‘대전시 제2 원도심 청사’ 프로젝트구상을 제시했다. 이 프로젝트는 옛 충남도청사에 원도심 담당 부시장을 필두로 책임부서를 대거 이전해 근무시킨다는 구상이다.
노 후보는 3일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행사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현장에 가보면 차별을 겪는 게 많이 있다"며 "대전시장 후보는 같지만 예비후보는 밖에서 인사하고 (박성효)국회의원은 정식으로 초청받아서 인사하고 내려온다. 공정한 경쟁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불만을 털어놨다.
박성효 후보의 의원직 사퇴 후 대전시장 출마에 대해 "시민들과의 약속 부분 이행이 정치에 가장 기본이다"며 "시민들도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고 말해 박 의원의 의원직 사퇴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노 후보는 또 최근 지역 언론사 후보적합도 여론조사에서 3위를 한 것과 관련해 "경선이 15일 남았는데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충분한 시간이라 생각한다"며 "지난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계주에서 심석희가 3등에서 소름돋게 1등 하는 것을 생생히 지켜봤다. 대전시장 선거에 모든 것을 걸겠다"고 경선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그는 "박 의원은 여론조사 결과 수치가 연말부터 정체가 돼 있다. 40-50% 대에서 최근에는 떨어졌다"며 "숫자가 의미로 다가오고 있고, 얼마든지 변동이 가능하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기본이 약속을 지키는 것인데 민심은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며 박 의원의 의원직 사퇴 여론이 좋지 않을 것임을 예측했다.
대전시장 경선비용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노 후보는 "예상치 못한 사실은 비용이다. 공무원 명예퇴직금으로 법정 선거운동을 치르기 위해 기본 재정만 갖고 있었다. 예상치 못한 것은 다른 용도에서 지출하게 됐다"며 "싸고 좋은 물건도 좋지만 검소하고 효율적인 경선방법이 있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경선비용에 대한 부담감을 나타냈다.
한편 노 후보는 이날 대전시청 조직 일부를 원도심으로 옮기는 내용의 가칭 ‘대전시 제2 원도심 청사’ 프로젝트구상을 제시했다. 이 프로젝트는 옛 충남도청사에 원도심 담당 부시장을 필두로 책임부서를 대거 이전해 근무시킨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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