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농업인구 감소·고령화 등 세종시 농업환경이 크게 바뀌고 있지만 이에 대응하는 제대로 된 농업정책이 없었다"며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사는 농정혁신을 강조했다.
따라서 그는 "'337 박수'처럼 농민·농업·농촌에 힘이 되고 흥이 나는 정책으로 만들겠다"는 뜻에서 '세종농업 337 프로젝트' 의 6가지 기본방향과 7가지 실천공약을 내놓았다.
6가지 기본방향은 ▲농가소득 확대, 농촌환경 개선 등 농민 생활권 보장 ▲로컬푸드 시스템 완성으로 안전한 먹거리 보장 ▲도․농 교류 활성화로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여가생활 보장 ▲친환경 농업․다기능 농업 육성 ▲세종시 농업 브랜드 육성 ▲차세대 지도자 육성 등이다.
또 7가지 실천은 ▲임기중 300억원 투자로 로컬푸드 시스템 완성 ▲친환경 농업 투자 4배 확대 ▲제품․체험․교육․관광이 결합된 세종시 농업 브랜드 추진 ▲생협, 협동조합, 가족기업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 ▲농업발전기금 300억원 확대 ▲읍면별 영농 지도자 육성 ▲농업 부시장 임명 등 시민참여에 기반한 농정 혁신을 제시했다.
네 번째 정책발표는 오는 10일 ‘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경제정책’이란 주제로 경제분야에 관한 공약 및 세부 실천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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