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경찰서 청수파출소(소장 조태형)는, 지난 5월 21일부터 딱딱한 파출소 이미지를 친근하게 바꾸기 일환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행정타운 내 파출소 관할구역 특성을 감안해 유아 전동차를 활용한 ‘어린이 포토존’이 설치돼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포토존은,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경찰 로고가 부착된 유아전동차에 파출소를 찾는 어린이가 경찰복을 착용하고 탑승하여 부모와 자연스럽게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경찰에 대한 친근감 이미지를 제공해 체감안전도를 향상 시키는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

또한, ‘안전속도 5030’ 홍보 배너를 비치해 어린이 보행자 교통안전 및 실종예방 지문 사전등록 등 코로나 생활 속 비대면 범죄예방 홍보와 어린이 대상 성폭력 예방 등 교육의 장을 마련해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조태형 파출소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5월 가정의 달에 어린이들의 야외활동에 안전을 고려해 파출소 출입문 앞에 포토존을 설치하여 어린이들이 부모와 언제나 찾고 싶은 친근한 이미지의 파출소를 만들어 어린이 대상 견학체험의 장소로 활용해 체감안전도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훈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