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地選] 충남 논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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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地選] 충남 논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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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4.0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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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성현, 송영철, 이상구, 황명선 (가나다 순)
충남 논산시는 수년째 정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인구 문제가 가장 큰 현안으로 KTX 훈련소 정차역 설치와 신·구도심 격차 해소 등이 주요 현안으로 꼽히는 지역이다.

논산시는 기본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이지만, 지난 선거에서는 민주당 소속 시장이 당선되는 등 민심의 향방을 가늠하기 힘든 상황이다.

지난 2006년 선거에서는 당시 시장이던 임성규 국민중심당 후보가 50% 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3선에 성공했다.

하지만 2010년 선거에서는 민주당 황명선 후보가 보수정당 후보들과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새누리당에서는 황명선 현 시장의 연임을 막기 위해 송영철 전 충남도의회 부의장과 백성현 중앙당 수석부대변인, 이상구 논산시의회 의장이 공천을 신청했다.

    

야권에서는 황명선 현 시장이 유일하게 시장 후보로 거론되며 일찌감치 재선을 위한 표밭 다지기에 나섰다.

논산시장 선거는 새누리당 공천 이후 탈락한 후보들의 무소속 출마 여부와, 안희정 충남지사의 고향인 만큼, 안 지사 바람이 얼마나 불 것인지가 선거의 승패를 좌우할 가장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팽팽한 맞대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야권 출신 현 시장이 연임에 성공할 지, 새누리당에서 새로운 시장이 탄생할 지 유권자들의 선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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