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후보는 이날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중단 없는 대전발전을 위해서는 새로운 공약만을 제시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며 “시민의 편리성 증대와 더 크고 웅비하는 대전을 위해 꼭 필요한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행정력과 정치력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노 후보가 제시한 현안사업은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사업을 비롯해 도시철도 2호선 및 충청권광역철도망 조기 구축, 워터파크 및 유스호스텔 건립을 통한 체류형 보문산 관광레저벨트 조성,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 대덕구 장동 탄약창 및 유성구 대정동 대전교도소 이전 등이다.
노 후보는 “유성복합터미널은 유성구 구암역 일원을 세종시, 충남 서부와 호남권을 연계한 교통허브의 환승센터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유성지역 발전의 기폭제로 활용할 수 있다”며 “사업시행자인 대전도시공사와 민간사업자간의 법적 분쟁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조속히 추진할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과 연계한 충청권 광역철도망은 교통소외지역 해소는 물론 1-2호선과 연계한 철도중심의 친환경 대중교통시스템 마련을 위해 이른 시일 안에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노 후보는 중구지역 오월드를 중심으로 보문산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자원 개발과 관련해선 “중구 사정동 오월드 인근에 워터파크 및 유스호스텔을 건립하고, 기존 뿌리공원·장수마을·단재 신채호 생가와 앞으로 조성될 산림목재체험장 및 치유의 숲, 그리고 아쿠아월드의 재개장과 연계한 ‘가족단위 체류형’ 관광레저벨트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대덕구 장동 탄약창 및 대전교도소 이전 등 7개 현안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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