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가 8일 대전시 서구 용문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교육백년대계의 대전교육 성공시대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성효 국회의원, 권선택 새정치민주연합 대전시장 예비후보, 강용식 전 한밭대 총장, 장인순 전 한국원자력연구원장, 안승서 대전장애인인권포럼 대표, 구본장 전 대전대 대학원장, 신윤표 전 한남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설 후보는 인사말에서 "새벽 6시부터 밤 11시까지 돌아다니며 주민과 교육계 인사들을 만나고 있다"면서 "초ㆍ중ㆍ고 교사로서의 현장경험과 대학 교수와 총장을 하면서 산학협력단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최대한 활용해 초·중·고·대학 연계교육으로 대전교육 발전을 이끌테니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했다.
    
대전교육성공시대 비전은 ▲창의력을 지닌 글로벌 인재 육성 ▲교육격차를 해소 ▲유아교육 확대 및 공교육개념의 유아교육 실현 ▲학생들이 즐겁고 안전한 학교 조성 ▲초·중·고·대학 연계교육 실시 ▲신뢰와 사랑을 받는 학교문화 조성 등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