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 중학교 신입생 무상교복지원 등 정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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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중학교 신입생 무상교복지원 등 정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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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4.0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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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정책 담아 매주 시리즈로 발표
 

새정치민주연합 김태훈 대전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8일 중구 관내 중학교 신입생 무상 교복지원, 초등학교 야간개방, 태평고등학교 설립 등 3가지 정책 구상안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이날 대전시장에서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신입생 무상교복지원은 헌법 31조3항의 의무교육은 무상으로 한다와 교육기본법 대한민국 국민은 6년의 초등교육과 3년의 중등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는 법적근거에서 보듯이 학생들에게 교복은 교육필수재, 공공재로서 의무교육 대상자는 중앙 또는 지방정부가 지원할 책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1차 교복공동구매와 2차 중촌패션거리 사업주 및 관내 사회적기업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교복을 직접 제작 보급하는 방식을 통해 원가절감은 물론 사회적기업을 통한 일자리창출, 교복지원을 통한 학부모 교육비절감 등의 효과를 누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구 관내 초등학교 체육관, 도서관, 운동장을 야간에 인근 주민에게 개방해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공간으로 공유하고 활용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김 후보는 "학교는 지역의 중심축으로 성장해야 한다"면서 "다세대 및 다가구,단독주택 밀집지역에 있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저녁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주민들에게 개방해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다"며 "도서관, 실내체육관도 지역주민에게 개방하고 이에 대한 비용은 구청이 충당하는 방식으로 시범운영 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꼭 해결해야할 과제로 유천태평지역의 고등학교 설립방안을 내놓았다.
 
그는 "태평지역 고교설립 방안은 인근 5개 초등학교 중 한 개교를 고등학교로 전환하는 형식으로 실제 설립에 대한 비용 없이 학부모와 교육주체, 구청이 합리적 타협을 이룬다면 당장이라도 고교설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다만 이 문제는 다양한 주체들의 의견이 중요한 만큼 끈질긴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했다.
 
김 후보는 중구지역을 돌며 지역주민과 나누었던 다양한 의견들과 주민숙원 문제를 이번 도시락 정책발표회에 담아 매주 시리즈로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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