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유휴부지 형형색색 코스모스 물든다
상태바
행복도시 유휴부지 형형색색 코스모스 물든다
  • 고광섭 기자
  • 승인 2021.06.18 14: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생활권 5곳 미매각 부지 대상 코스모스 등 식재…도심 속 꽃밭 조성 -
- 도시 경관 향상, 시민과 함께하는 씨앗뿌리기 행사 개최 -

행복도시 곳곳에 산재해 있던 유휴부지가 형형색색의 야생화로 물들 전망이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세종특별본부(본부장 이병만)는 생활권별 나대지에 야생화 파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와 LH는 그동안 생활권별 주요 미매각 부지 활용을 위해 도시 환경관리 방안을 논의해왔으며, 유휴부지에 야생화를 식재하기로 결정했다.

먼저 야생화 식재를 위하여 주요 도로변과 인접하거나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총 부지 면적 39,580규모 5곳을 선정했으며, 선정 부지에는 이달 코스모스 파종을 모두 완료했다.

대상지는 1-5생활권(14,859), S-2생활권(6,500), 3-1생활권(9,020), 3-3생활권(4,715), 4-1생활권(7,686)이다.

또한, 공사용 자재 적치장으로 사용하는 부지는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청결하게 관리하고 그 외 잡초, 쓰레기 투기 등으로 도시미관이 저해된 부지는 환경정비를 강화하기로 했다.

    
야생화 식재 대상 부지
야생화 식재 대상 부지

이날 가람동 유보지(S-2생활권)에서는 이춘희 세종시장, 홍성국 국회의원, 한솔동 주민자치위원회,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씨앗뿌리기 행사가 진행되기도 했다.

가을꽃 코스모스는 이르면 8월 이후부터 가을까지 각양각색의 코스모스를 만끽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춘희 시장은 “LH세종본부 협조와 지원으로 행복도시 나대지에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앞으로도 LH와 협력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병만 LH세종특별본부장은 행복도시 조성사업이 3단계에 이르렀고, 도시가 성숙해 질수록 도시관리 문제가 중요한 화두라며, “도시의 미매각토지 등에 대한 폐기물 투기 등을 억제하고 도시민에게 쾌적한 경관을 제공하는 등 환경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국기원 수장'의 조건과 AI시대, 디지털 공간 주도
  • 인생은 “작은 돌부리”가 뒤엎는 거대한 산이다
  • [김명수 칼럼] 권력은 잠시지만, 충의는 천추에 남는다
  • 세종시의회, 공실 상가 활용한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 논의
  • 김태흠 충남지사 “농어촌 기본소득 원칙적으로 반대” 입장 밝혀
  • 삶은 소풍이다 – 장자가 전하는 인생의 지혜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