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은 9일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세종시장 후보로 단독 입후보한 이춘희 예비후보의 공천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세종시장 후보로서 세종시를 처음 계획했던 대로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도시이자 실질적 행정수도로 만들기 위해 반드시 승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참여정부 시절인 2003년 신행정수도건설추진지원단장을 맡아 세종시와 첫 인연을 맺었고, 이후 현재의 세종시를 예정지역으로 지정했다. 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초대 청장을 지냈고 지난 2012년 4월 세종시장 선거에서 당시 민주통합당 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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