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기획관리실장 직속의 ‘창조행정추진단’을 11일부터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4급 단장과 5급 팀장 2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앞으로 ▲국민 중심 서비스 정부3.0 구현 ▲공공기관 책임경영 강화 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시는 올해 자체 정부3.0 실행계획을 이미 수립 했으며, 선도과제 23건을 발굴해 안행부에 제출했다.
시는 앞으로 대전이 보유한 과학기술과 지역특성을 반영해 창조경제과 사회적 자본 등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한 대전형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공기업 부채비율 축소, 재무 건전성 확보, 비정상 관행의 제자리 돌리기 등 공사·공단 경영 합리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성기문 창조행정추진단장은 “정부의 핵심과제인 정부3.0과 공공기관 경영합리화를 위해 우리시에 맞는 모델을 조속히 정립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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