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쌍용1동과 이마트천안점(장원종 점장)이 ‘2021년 희망나눔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에 따라 7월부터 연말까지 매월 18가구에 연 540만원 상당의 제철과일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코로나19로 제대로 된 영양섭취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제철과일을 전달해 이웃과 소통하고 안부를 확인하고자 추진됐다.

이마트 천안점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쌍용1동과 업무 협약 후 10년 넘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어르신을 위한 밑반찬 제공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난방비 지원 등을 이어오고 있다.

장원종 점장은 “지역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눔으로 실천할 수 있어 기쁘며, 비타민 등 필수 영양섭취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월복 쌍용1동장은 “이번 제철과일 지원을 해주신 장원종 이마트 천안점장님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이웃이 이웃을 돕는 분위기 조성으로 나눔 문화가 확산돼 복지체감도가 향상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훈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