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지역의 5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야외활동시 자외선 차단에 주의를 기울여야 겠다.
대전지방기상청이 14일 발표한 1개월(4월 하순~5월 중순) 기상전망에 따르면 주기적인 날씨 변화를 보이는 가운데 일시적으로 고온현상이 나타날 때가 있겠다.
이 기간은 피부노화의 주범인 자외선A 지수가 연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 외출시 자외선 차단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겠다.
대전·충남 지역의 4월 하순은 이동성 고기압와 저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겠다. 상층 한기가 유입되면서 일시적으로 쌀쌀한 날씨를 보일 때가 있어 기온의 변화가 크겠다. 기온(13~14℃)과 강수량(21~27㎜) 모두 평년과 비슷하겠다.
5월 상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15~16℃)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27~35㎜)보다 적겠다.
5월 중순에는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겠다. 남쪽으로부터 따뜻한 기류가 유입되면서 일시적으로 기온이 크게 오를 때가 있겠다. 기온은 평년(16~17℃)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32~40㎜)과 비슷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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