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박영의)과 논산꿈이레여자단기청소년쉼터(소장 강춘화)는19일 지역 내 청소년 상담, 보호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보령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강진아),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주영), 계룡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천룡), 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선우),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선경),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순주) 등 6개 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참여했다.
8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동체적 책임의식을 가지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위기 청소년 조기발견 체계 구축 및 상호 네트워크 강화 ▲위기 청소년 특성을 고려한 심리상담·교육 프로그램 등 서비스 지원 ▲청소년 상담 및 활동 서비스 지원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활용에 상호 협조 ▲그 밖에 상호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추진하는 사업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한편, 논산꿈이레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꿈이레청소년회복지원시설에서 여자단기청소년쉼터로 새롭게 개소했다. 여러 가지 이유로 거처가 없어 보호가 필요한 여자 청소년(만9세~24세)을 무료로 단기보호(3개월, 최대 9개월)하여 청소년들의 안식처 역할을 하고 있다.
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순실 센터장은 “도, 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쉼터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위기 상황에 있는 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성숙하고 유능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