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참사로 대전지역 축제 줄줄이 취소 또는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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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참사로 대전지역 축제 줄줄이 취소 또는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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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4.1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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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대전시장이 17일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애도를 표하며 공직자들의 음주 및 회식 금지와 축제성 행사에 대한 연기 및 축소를 지시했다. 염 시장은 이날 저녁 배재대 특강 후 만찬이 예정돼 있었으나 오찬으로 이를 대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 보건복지여성국도 18일 예정된 제3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포함된 노래자랑 등 문화행사를 취소하고 기념식 중심으로 경건하게 치르기로 했다. 또 현재 진행 중인 ‘2014 스프링페스티벌’행사 중 17일~20일 사이에 예정된 야외 프린지 공연 4건을 모두 무기한 연기했다.
 
유성구도 오는 5월 9일부터 3일간 열리는 '2014 유성온천문화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 유성구는 축제 준비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한 뒤 축제추진위원회 및 대행사와 협의를 거쳐 오는 21일 축제추진위원회를 열어 행사 취소를 공식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대덕구 역시 5월17일부터 이틀간 열릴 예정인 대덕구 '금강로하스축제'를 취소할 지 여부를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선박을 이용해 제주도 수학여행을 계획했던 서일여고(5월14일~17일까지, 1학년 314명)와 서대전고(5월 21일~24일까지, 1학년 370명)는 모두 2학기로 일정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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