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부성1동이 지난 1일 지역 내에서 발굴한 장수순대국밥(대표 조혜경, 두정동 소재)과 ‘아름다운 이웃 우리동네 나눔가게’ 4호점 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아름다운 이웃 우리동네 나눔가게’는 이웃 간의 관계 단절을 해소하고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맞춤형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훈훈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부성1동 자체 특화사업으로 이에 동참하는 장수순대국밥은 매월 순대국밥 10개를 홀몸어르신 댁에 후원한다.

조혜경 대표는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 댁에 따뜻한 국밥 한 그릇 대접하고 싶었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정학규 행복키움지원단장과 한익희 부성1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신 장수순대국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체감도가 향상되는 부성1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훈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