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일봉동과 국제로타리클럽(회장 이영호)이 7일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복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평소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오던 국제로타리클럽의 제안으로 성사됐으며, 그 첫 번째 사업으로 오는 11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지역 내 홀몸노인 2가구에 도배, 장판, 전등교체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서정곤 일봉동장과 국제로타리클럽 회원은 대상가구를 방문해 대상자의 안위와 주거상태를 직접 살피기도 했다.

이영호 회장은 “지역 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하신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이웃들이 집에서 안심하고 편안하게 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정곤 동장은 “집중호우로 지역주민들의 안전이 걱정되는 가운데 선뜻 주거환경개선에 앞장서준 국제로타리클럽 회장님과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안위를 면밀히 살피겠다”고 답했다.

이훈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