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세종교육감 후보 주장

세종시의 초·중·고 교육 만족도가 전국 최하위라는 지적이 교육감 후보로부터 제기됐다.
세종시교육감 선거에 나서는 최교진 후보는 “‘명품도시 세종시’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세종시가 ‘초중고 교육, 보육여건 행복만족도평가’에서 전국 230개 시, 군, 구 중 230위라는 불명예를 얻었다. 교육여건 개선이 시급히 요구되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최교진 후보는 “그동안 학교대란 등 교육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이 부족한데 따른 문제도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연기군 교육청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새도시 세종시 교육에 대한 비젼을 제시하지 못한 것이 주원인으로 생각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최 후보는 “교육전문가와 교육공동체가 함께 세종교육의 이미지 개선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안정 속에서 새로운 틀을 갖출 수 있는 장기적인 비젼을 구축해야 한다.”고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저작권자 © 세종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