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청룡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이문자)이 8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750kg) 나눔행사를 펼쳤다.
매년 청룡동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은 직접 참여해 김장김치를 만들었지만, 작년과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산 농산물로 만든 김장김치를 천안시복지재단 사업비를 교부받아 구입해 김장김치를 담기 어려운 홀몸어르신, 취약계층 등 75가구에 가정방문 전달했다.
이문자 단장은 “작게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맛있는 김장김치를 준비했다”며,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더 나은 행복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룡동 행복키움지원단은 다가오는 겨울을 지내야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난방유지원, 혹한기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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