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배출도 세종엔으로 보다 편리하게
상태바
쓰레기 배출도 세종엔으로 보다 편리하게
  • 허윤경 기자
  • 승인 2021.11.18 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소담·반곡동 크린넷 실시간 상태정보 시범서비스 제공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시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토대로 빅데이터 스마트 기술을 입힌 자동 크린넷 운영개선 시범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시민의 쓰레기 배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포털 세종엔을 통해 자동 크린넷 투입구 상태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자동 크린넷은 정해진 시간과 횟수에 따라 생활 폐기물을 흡입하는 시스템으로, 수거 가능 용량을 초과하는 경우 투입구 작동이 중단돼 투입구 주변에 폐기물을 쌓이는 문제가 있어왔다.

이에 시는 지난해 제1회 빅데이터 분석과제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시민아이디어에서 착안,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협업으로 자동 크린넷 운영개선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에 개시된 서비스는 소담·반곡동 일대 274개에 이르는 자동 크린넷 투입구의 고장, 가득 참 등 상태 정보를 실시간으로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세종엔자동크린넷실시간상태정보(스마트도시과)
세종엔자동크린넷실시간상태정보(스마트도시과)

시는 이번 사업으로 그동안 시민들이 자동 크린넷 중단 및 고장 여부를 몰라 생활폐기물을 가정에서 들고 나왔다가 주변에 방치하거나 다른 투입구를 찾는 수고스러움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시민아이디어를 착안해 ETRI, KAIST와 협업을 통해개발한 서비스로, 시범운영의 호응과 성과에 따라 세종시 전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스마트포털 세종엔은 모바일·PC 등을 통해 누리집(www.smartsejong.kr)에 접속하거나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세종엔을 검색해 접속할 수 있다.

배영선 도시성장본부장은 김장철로 음식물 및 생활쓰레기가 폭증하는 시기에 쓰레기 방치로 인한 주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시민 아이디어를 활용한 생활형 밀착 서비스를 지속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박치기왕’ 김일, 책으로 다시 살아나다
  •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 형식적 정의를 위한 뿌리인가, 아니면 실질적 혼란의 전조인가
  • KLA 코리아리더스아카데미 최고위과정, 대진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성료
  • 노란봉투법, 역사적 통과의 의미와 남은 과제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