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범 “관피아 관행 뿌리뽑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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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범 “관피아 관행 뿌리뽑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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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5.0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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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학교 출신 교육청 요직 차지하고 있는 현실 개탄스러워
 

대전시교육감선거에 출마한 정상범 예비후보가 이른바 관피아로 불리는 교육청내 특정세력 집단에 대해 개탄스럽기 그지없다며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세월호 참사 사건으로 선거운동을 미뤄왔던 정 예비후보는 선거운동 개시를 선언하며 교육청내 잘못된 관행을 뿌리 뽑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 했다.

정 예비후보는 무거운 책임감과 비장한 각오를 가지고 선거운동을 재개할 것을  선언 한다면서 "세월호 참사가 명백한 인재로 소위 ‘관(官)피아’ 유착 관행이 만천하에 드러난 것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느끼며, 대전 교육을 책임지겠다고 하는 사람으로서 더욱이 이러한 관행을 뿌리 뽑는 데에 앞장 설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금 대전교육은 심각합니다. 특정학교 출신들이 교육청의 요직을 차지하고 있는 현실은 개탄스럽기 그지없습니다. 최근 교육청 노조의 ‘특정후보와 특정업체들과의 관계’를 경계한 것은 이러한 교육청의 현실을 반영한다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해 교육청내에 잘못된 관행이 존재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정 예비후보는 "공정한 인사와 유착비리가 근절된 바탕위에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시스템을 마련하겠다"면서 "그러기 위해서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이 관료와 민간, 자본과의 유착을 근절하는 높은 도덕성과 투명성이 강조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라며" 그것을 공정하게 집행 할 수 있는 깨끗한 공직자를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선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예비후보는 또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전국민이 슬픔에 빠져있는 상황에 선거운동을 재개하는 것이 송구 스럽다면서 조용한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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