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소 대부분 지하 또는 지상 3층에 위치...선관위에 개선 요청
새누리당 박성효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11일 5월 30일과 31일 실시되는 사전투표제와 관련해 투표장소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며 선관위에 개선을 요구했다.
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지방선거부터 첫 실시되는 사전투표소의 위치나 장소가 대부분 장애인들과 노약자들의 투표를 어렵게 하는 지하 혹은 지상 3층에 위치하고 있다"며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에 개선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책 마련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 선거캠프 측에 따르면 6월 4일 투표일 용무가 있는 유권자들을 위해 첫 실시되는 대전지역 ‘사전투표소’ 79개소 중 1층에 설치된 투표소는 단 6곳에 불과하고 73곳(92.4%)이 지하 또는 지상 3층에 위치하고 있어 장애인과 노약자들의 이동 편의를 어렵게 하는 ‘또 다른 벽’이 되고 있다.
투표소 별로는 1층에 설치된 곳이 6곳, 2층에 마련된 곳이 52곳, 3층에 설치된 곳이 17곳, 4층에 설치된 곳이 1곳, 지하에 설치된 곳은 3곳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캠프 관계자는 "서구에 마련된 한 사전투표소는 1층에 설치됐으나 정문쪽으로는 경사가 심해 이용이 어려워 후문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따른다"며 "또 다른 투표소의 경우에도 진입로 경사가 심하고, 엘리베이터가 없거나 고장이 나 20여개의 계단을 오르 내려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또 "사전투표소가 지하 또는 지상 2층 이상에 설치돼 있어 장애인들과 노약자들의 이동 편의를 어렵게 할 수 있어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전화나 민원이 후보사무소에 상당하다"며 "선관위가 장애인들과 노약자들의 불편한 점을 찾아 개선하는 등 참정권 보장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지방선거부터 첫 실시되는 사전투표소의 위치나 장소가 대부분 장애인들과 노약자들의 투표를 어렵게 하는 지하 혹은 지상 3층에 위치하고 있다"며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에 개선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책 마련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 선거캠프 측에 따르면 6월 4일 투표일 용무가 있는 유권자들을 위해 첫 실시되는 대전지역 ‘사전투표소’ 79개소 중 1층에 설치된 투표소는 단 6곳에 불과하고 73곳(92.4%)이 지하 또는 지상 3층에 위치하고 있어 장애인과 노약자들의 이동 편의를 어렵게 하는 ‘또 다른 벽’이 되고 있다.
투표소 별로는 1층에 설치된 곳이 6곳, 2층에 마련된 곳이 52곳, 3층에 설치된 곳이 17곳, 4층에 설치된 곳이 1곳, 지하에 설치된 곳은 3곳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캠프 관계자는 "서구에 마련된 한 사전투표소는 1층에 설치됐으나 정문쪽으로는 경사가 심해 이용이 어려워 후문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따른다"며 "또 다른 투표소의 경우에도 진입로 경사가 심하고, 엘리베이터가 없거나 고장이 나 20여개의 계단을 오르 내려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또 "사전투표소가 지하 또는 지상 2층 이상에 설치돼 있어 장애인들과 노약자들의 이동 편의를 어렵게 할 수 있어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전화나 민원이 후보사무소에 상당하다"며 "선관위가 장애인들과 노약자들의 불편한 점을 찾아 개선하는 등 참정권 보장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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