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20개 동 주민센터 ‘IoT 스마트 종이팩 수거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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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20개 동 주민센터 ‘IoT 스마트 종이팩 수거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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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1.0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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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이팩 1개당 10포인트, 10개 모으면 우유 또는 생수 1개로 교환
- 종이팩 회수율 높여 고품질 자원 재활용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 주민들이 종이팩을 우유로 바꿀 수 있게 됐다.

구는 환경 오염을 막고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20개 동 주민센터에 사물 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IoT 스마트 종이팩 수거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 가양1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스마트 종이팩 수거함.
서울 강서구 가양1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스마트 종이팩 수거함.

종이팩은 재활용을 거쳐 고품질의 생활용품으로 재탄생할 수 있는 만큼 일반 폐지와 분리 배출해야 하지만 대다수의 주민들이 이를 잘 몰라 일반폐지와 함께 배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자원 순환 인식과 함께 종이팩 회수율도 높이고자 ‘IoT 스마트 종이팩 수거함을 구 전체 20개 동 주민센터에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loT 스마트 종이팩 수거함은 스마트폰에 오늘의 분리수거앱을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본인 인증 후 생성되는 사용자 QR코드와 배출하려는 종이팩의 바코드를 수거함에 차례로 스캔하고 종이팩을 넣으면 된다.

종이팩 1개당 10포인트가 쌓이며, 100포인트가 모이면 우유(200ml) 1개 또는 생수 1(500ml)로 교환할 수 있다. , 재고 물량에 따라 보상 품목과 교환 장소가 달라질 수 있다. 쌓인 포인트는 앱을 통해 기부도 할 수 있다.

    
스마트 종이팩 수거함을 통해 우유팩을 분리배출하고 있다.
스마트 종이팩 수거함을 통해 우유팩을 분리배출하고 있다.

수거함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구 관계자는 종이팩 분리 배출함이 환경도 지키고 분리수거에 대한 인식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분리배출 문화가 올바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꾸준히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재활용 생활화를 위해 캔·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네프론) 설치, 폐건전지 교환 사업 등도 펼치고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자원순환과(02-2600-424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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