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새마을금고(이사장 이재우)가 7일 아동․청소년 취약계층의 학업 장려를 위한 후원금 1,658만 원을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정지표)에 전달했다.
이재우 이사장은 “이번 후원금은 아동․청소년 취약계층의 신학기 용품 마련과 학업 장려를 위해 새마을금고가 모은 금액과 2021년 사랑의 좀도리 운동 모금액을 합쳐 마련했다 ”며 “임인년 새해를 맞이해 꿈과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지표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학업에 힘쓰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천안새마을금고는 민주경영․혁신지향․인간존중의 경영이념 아래 자조․호혜․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공동체와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지역 내 도농상생프로젝트를 추진해 천안명물호두생산자협회영농조합법인의 판매경로를 확대하고, 동남구보건소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 무상임대를 지원해 지역사회와 함께한 바 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쌀 한 줌씩 덜어 좀도리에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도왔던 옛 전통을 되살린, 새마을금고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천안새마을금고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3천만여 원의 후원금을 복지재단 등에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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