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충남쌀, 경기쌀에 비해 푸대접”
상태바
정진석 “충남쌀, 경기쌀에 비해 푸대접”
  • 세종TV
  • 승인 2014.05.12 2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 새농민회 회원들과 만나 농가소득 방안 마련 약속

새누리당 정진석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는 12일 "충남 쌀이 경기 쌀에 비해 푸대접을 받고 있어 도지사로 당선되면 충남 쌀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등 농민들의 소득증대 방안을 찾는데 우선적으로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공주시 고맛나루 미곡종합처리장 회의실에서 충남새농민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농가소득 대책을 공약으로 제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 후보는 "현재 충남쌀이 경기쌀에 비해 20kg들이 한 포대에 1만2000원 차이가 날 정도로 푸대접을 받고 있다"며 "이를 개선하지 않고는 충남 농민들의 소득증대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 후보는 "지난 4년간 안희정 충남지사가 3농혁신과 유기농 장려 등을 얘기해 왔지만 판로 마련이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추진했기에 실패한 것"이라며 "유기농 정책과 관련해서도 정확한 실태 조사와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또 "도지사 출마 이후 줄기차게 주창해 온 ‘충청중심시대’를 구현하는 것이 현재의 어려운 나라를 다시 살리고, 힘있는 충청 중흥시대를 여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충남 새농민회 김백수 대표는 "농민들의 애환을 들어줄 줄 아는, 그래서 농민들이 함께 먹고 살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지도자를 지지한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