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섶한우(대표 어수웅)가 10일 천안시 백석동(동장 이효은) 공동생활가정과 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240만 원 상당 국거리용 한우를 지정 기부했다.
길섶한우는 지난해 1월부터 매달 곰탕 20팩씩 기부해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올해부터는 매달 국거리용 한우 20팩씩을 기부해 관내 공동생활가정과 취약계층 가정이 전달받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활동하기로 했다.
어수웅 대표는 “제 작은 나눔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분위기가 조성돼 모두가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다면 기쁘겠다”며, “후원물품이 어려운 시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효은 백석동장은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 또한 상당한데도 매달 꾸준히 선행을 베풀어주는 대표님께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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