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청장 거쳐 19대 국회 입성 초선의원

새누리당 이장우 국회의원(50.대전 동구)이 14일 중앙당 원내대변인에 선임됐다. 중앙당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고 이 의원을 원내대변인으로 임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신임 이 대변인은 대전 동구청장을 거쳐 19대 국회에 입성한 초선의원으로 국회 예결위원과 지역공약실천특위, 경제혁신특위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대변인은 "세월호 참사 등 엄중한 시기에 대변인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당의 비전과 정책을 국민에게 소상히 알려 정치불신을 해소하는데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새정치민주연합 등 야당과의 관계에 대해 "야당의 목소리도 국민의 목소리로 생각한다"며 "소통과 대화를 통해 반목과 대립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 청양 출신인 그는 대전고와 대전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대전대 행정학과 겸임교수, 한나라당 대전시당 대변인, 대전대 13대 총동문회장, 대전 동구청장, 새누리당 원내부대표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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