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청룡동(동장 임병학)은 18일 아우내은빛복지관 노인생활지원사 7명에게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청룡동은 노인의 일상생활과 안전 및 정서지원 등을 담당하며 지역 주민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노인생활지원사를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위촉함으로써 촘촘한 지역사회보장 인적자원망을 구축하고자 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해당 읍면동과 협력하여 사회보장 급여 등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있으며, 자발적으로 신고의무자의 역할을 수행해 지역사회의 인적자원망을 활성화하고 있다.

2022년 청룡동에는 올해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포함해 총 83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활동한다.

임병학 청룡동장은 “노인 생활지원사에게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지위를 부여함으로써 위기에 처한 노인들이 보다 쉽게 청룡동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라 기대가 된다”며 “지역특성에 맞는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인적자원망을 구성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훈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