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선대위원장 이완구·서청원·이인제, 매머드급 선대본 구성
새누리당 정진석 충남도지사 후보가 18일 매머드급 선거대책위원회 명단을 발표하고 도정 탈환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진용을 갖췄다.
명예선거대책위원장에는 이완구 원내대표 겸 중앙선대위원장과 서청원, 이인제 중앙선대위원장이, 선거대책위원장에는 성완종 충남도당위원장, 박상돈 전 의원, 홍문표 의원, 이명수 의원, 김태흠 의원, 전용학 전 의원, 그리고 박찬우 전 안전행정부 차관이 포진됐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4시 천안시 신부동 만남로 옛 신부동 캐럿빌딩 6층에서 선대본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성완종 도당위원장과 도내 각 당협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들과 선거캠프 관계자, 선대위원 및 6·4지방선거 새누리당 충남지역 각급 출마후보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상임 선대위원장은 김동완 국회의원이 맡았다. 천안선대본부장에는 박찬우 전 차관이 배치됐다. 충남 아산의 이진구 전 의원과 천안의 정일영 전 의원은 상임고문을, 전인석 전 충남도의원은 수석 부위원장의 직함을 받았다.
실질적인 캠프 좌장격인 총괄선대본부장에는 김용기 전 한나라당 충남도당 사무처장을, 대외협력총괄본부장에는 강동복 전 충남도의원을 임명했다.
청년특별위원회에는 강신일 천안중앙고 22회 동창회장과 엄순천 전 충남청년회의소 회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정책자문단장에는 이윤환(건양대)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또 특보단장에는 최운용 전 충남도의원과 정순평 전 충남도의원을, 정 후보의 대변인 역할은 언론인 출신 강재규 대변인이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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