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성정2동(동장 구제병)은 3일 성정2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박상선)과 천안성정종합사회복지관이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 안전 돌봄 지원 사업 ‘희망플레이’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희망플레이’사업은 성정2동 관내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 40명에 실시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사업으로 밑반찬 배달 및 세탁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지원하며, 천안의료원과의 연계를 통한 건강검진 및 보건의료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장기적으로 사회로부터 고립되어 우울감이나 정서적 불안감이 높은 대상자에게는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설치 운영함으로써 1인 가구가 건강하고 안전한 독립생활을 유지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성정2동 행복키움지원단은 천안성정종합사회복지관과 이번‘희망플레이’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내 1인 가구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고 촘촘한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박상선 단장은 “성정2동 관내에 소외되는 사람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훈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