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식 새누리당 세종시장 후보는 6.4 지방선거 본 선거 운동 기간을 이틀 앞둔 20일 오후 조치원읍에 마련한 선거 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청원 새누리당 전 대표, 이인제 최고위원, 이혜훈 최고위원, 이명수 의원, 이우현 의원, 이운용 의원, 조계종 전 총무원장 자승스님, 최민호 전 행정도시건설청장, 홍순규 전 군수, 이기봉 전 군수 등 다수의 주요인사와 지지자 1000여명이 참석했다.

유한식 후보 이날 "박근혜 정부와 손잡고, 새누리당 소속 시장으로 당선돼 세종시의 안정적 건설과 자족기능 확충을 책임지겠다"고 주장했다.

유 후보는 또 "행정수도의 도약, 창조경제 선도모델로 육성, 100% 행복공감 교육복지도시 건설,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인간중심도시 조성 등 명품 세종시 건설의 5대 목표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안전한 대한민국, 국민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세종시 중심의 견고하고 효율적인 국가운영이 이뤄져야 하며,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신명을 바쳐 일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