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신안동(동장 이영우)은 22일 할머니학화호도과자 터미널본점(대표 이인희)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15만 원 상당의 호두과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빵의 도시 천안에서 천안 명물 호두과자를 판매하는 할머니학화호도과자 터미널본점은 지난해 8월부터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에 호두과자 15봉지를 기부하고 있다. 이번 기부로 약 70가정의 아동들에게 225봉지(225만 원 상당)의 호두과자를 전달했다.
이영우 신안동장은 “천안에 살면서도 호두과자를 먹어보지 못했다는 저소득 아동들이 할머니학화호도과자의 따뜻한 나눔을 통해 호두과자를 처음 접했다고 한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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