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35만명 동원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전개할 예정
충남세종농협(본부장 이종욱)은 23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코로나19로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령시 소재 무화과 재배 농가를 찾아 농사일을 도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기범 농협충남세종지역노조위원장과 김선호 농협보령시지부장, 김중희 대천농협 조합장 등 임직원 20여명이 참가해 3300㎡의 무화과 재배 하우스에 밑거름을 뿌리고 잔가지 정리를 마쳤다.
충남세종농협은 2022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30만명, 대학교 연계 일손돕기 5천명, 농작업지원단 2만명, 충남세종지역 자원봉사자 15천명, 임직원 1만명 등 35만명의 인력을 동원해 전사적 농촌인력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시군지부 농정지원단과 연계해 실시간으로 인력공급 현황을 모니터링 할 방침이다.

또한 영농철 농기계 수리 서비스를 강화해 충남세종지역 농기계센터를 중심으로 수리봉사활동도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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