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운 선거대책본부장 등 200여명이 참석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는 21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의 선거사무소에서 권혁운 선거대책본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열고 승리를 다짐했다.김 후보는 모두 발언에서 "지난 4월 세월호 사고로 개소식을 전면 취소했다. 그런데 이번에 선대본부장에 권혁운 순천향대 교수님을 모시면서 내부에 조촐한 행사로 출정식을 치르자고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어 "개천에서 용 난다는 속담이 이제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이제 충남에서부터 개천에서 용 나는 교육 만들어가야 한다. 서로 다투기보다 아이만을 중심에 놓는 교육 함께 만들어 달라"고 주장했다.
권혁운 선대본부장은 "감옥 가는 교육 끊고 아이를 위한 교육 이뤄내야 한다"며 "소수를 위한 교육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교육을 만들기 위해 그 소명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권 본부장은 "아이들이 희망인 교육 만들기에 여러분이 역사의 증인이자, 주인공이 되실 것"이라며 김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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