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장내기생충 퇴치 지역주민 무료 검사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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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장내기생충 퇴치 지역주민 무료 검사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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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3.2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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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성판정 시 치료제 투약 후 재검사 등 모니터링 추진
금산군보건소 전경
금산군보건소 전경

금산군은 지역사회 기생충 확산 방지를 위해 25일부터 검사를 원하는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무료검사에 나선다.

검사를 희망하는 군민은 가까운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방문하면 진행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군은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은 주민에게 치료제를 투약하고 2개월에서 3개월 후 재검사를 통해 완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기생충 감염 사전 예방을 위해 주민들에게 구충제를 보급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기생충 감염 예방관리에도 나선다는 복안이다.

지난해 질병관리청의 장내기생충 퇴치사업 결과에 따르면 7개도 43개 시·군의 25642건을 검사한 결과 전체 장내 기생충 감염률은 5.9%이고 군의 감염률은 1.9%.

    

장내기생충 중 감염률이 가장 높은 간흡충의 증상은 가벼울 때는 증상이 없고 일정 수준 이상의 감염 급성기에는 발열, 오한 및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만성기에는 허약, 식욕부진, 체중 감소, 황달, 간경변, 담관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감염 충체 수 및 감염기간 등에 따라 증상발현이 달라진다.

군 관계자는 "기생충감염 예방을 위해선 민물고기는 생식하지 않고 잘 익혀서 먹고 칼과 도마 등 주방용품은 민물고기 손질 후 끓는 물에 소독 후 사용을 해야 한다민물고기 생식 경험이 있는 주민은 반드시 검사를 받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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